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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번 행복해요

큐라덴 큐라프록스 칫솔

2019/10/28

생활감이 중요한 물건들이 있다. 직접 몸에 문대고 써보고 해야 차이를 알 수 있는, 그 정도도 미묘해서 하루아침에 알아채긴 어렵고 굳이 돌이켜 곱씹어야 다름을 알 수 있는 물건들. 하지만 우리는 안다. 이런 사소한 물건이 쌓여 인생을 바꾼다는 것을. 이런 ‘생활형' 물건은 브랜드 유명세보다는 믿을만한 실제 사용기에 더 끌리곤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컨슈머리포트가 아니라 개인형 주관적 사용기에 가까운 형태를 취하는 디에디터의 콘텐츠가 가장 명민하게 빛나는 대목이 바로 이 지점이다. 큐라덴의 큐라프록스 칫솔은 미디어로서는 처음으로 디에디트를 통해 자세한 제품기가 공개되었고, 이 콘텐츠는 큐라덴 코리아의 매출 증대에도 유의미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지금부터 내가 이렇게 큐라덴 칫솔을 목 놓아 부르는 이유를 설명해보겠다. 힘을 주지 않아도 치아에 착 밀착된다. 앞니부터 치카치카. 칫솔모를 손으로 만졌을 땐, 너무 부드러워서 솔직히 좀 걱정이었는데, 막상 양치를 하니 마냥 부드럽다기보다는 꽤 단단한 느낌이다. 가볍게 손목을 움직이면서 머리를 굴려본다. 이, 느낌 굉장히 익숙한데? 어디서 느껴봤더라…… 그래. 바로 모공 브러시로 내 이를 닦는 기분이다. 아아, 이에 있는 치석이 블랙헤드라면, 넌 블랙헤드 브레이커."

-2017년 3월 8일

디에디트의 큐라덴 칫솔 리뷰 전문 보러가기


Q 큐라덴 칫솔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리뷰 대상은 어떻게 발굴하나요?

에디터M 이 칫솔을 알게 된 건 트위터를 통해서였어요. 큐라덴 코리아는 치과의사 등 업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유통하고,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였는데 일반 소비자에 의해 ‘역발견'되어 조금씩 입소문을 타고 있던 터였거든요. 트위터의 초기 반응을 보고 너무 궁금한 거예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작게 매대 행사를 한다는 소식을 알게 되어 일부러 찾아가서 제품을 사 와서 써봤고, ‘양치성애자'인 내가 써봐도 이건 인생 칫솔이다 싶어 리뷰를 제작하게 되었어요.


Q 유명 제품이 아닌데도 의외의 인기 콘텐츠였다고 들었어요.

에디터M 실제로 ‘구독자들의 소비생활에 디에디트가 영향을 미치고 있구나’를 직접적으로 느끼게 한 지표가 된 콘텐츠 중에 하나예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별거 아니어서 더욱 신중하게 골라야 하는 게 바로 칫솔처럼 가까이 두는 물건이어서 더 반향이 컸던 것 같아요. 실제로 우리 리뷰를 보고 구입한 소비자들이 많아서 큐라덴에서 칫솔이 가득 든 박스를 감사 선물로 보내주기도 했어요. 다 쓰고 지금은 하나도 남아있지 않지만요. 

에디터 최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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