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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을 시작한 이유

2020/03/13

저는 ‘REBOOT’ 앨범에서 드럼을 치던 유빈을 참 좋아했어요.

안 친 지 꽤 됐어요.

드럼을 시작한 이유가 있어요?

그때 저는 저의 능력을 더 채우고 싶었어요. 음악을 하고 있으니 악기를 배우면 좋겠다고 생각했고요. 그때, 박진영 PD님께 조언을 구했는데, 드럼을 추천해주셨어요. 랩을 하니까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그래서 시작하게 됐죠. 덕분에 작곡할 때 악기 소리도 더 잘 듣게 되고, 박자 감각도 좋아졌어요. ‘왜 늦게 시작했나.’ 생각할 정도로 푹 빠졌었으니까.

연습 영상을 봤는데 실력 또한 수준급이더라고요.  

한 가지에 그렇게 오랫동안 몰두한 건 드럼이 처음이에요. 하루에 10시간 이상 연습했어요. 그때 제 나이가 26, 27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해야 하는 시기에 작은 방에서 드럼만 쳤어요.

영화 <위플래쉬>를 보면 손에 피가 나고 스틱이 부러지던데, 그 정도였나요? 

스틱이 어떻게 부러지느냐에 따라 열심히 연습한 건지 자세가 잘못된 건지 알 수 있어요. 가운데가 부러지면 열심히 연습한 거예요. 앞부분이 부러지면 자세가 바르지 않았던 거죠. 저는 주로 앞부분이 많이 부러졌어요(웃음). 가운데는 한두 번 정도.

Editor 박한빛누리 Photographer 홍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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