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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교와 강변북로

2020/03/09

만화책만큼 좋아하는 게 또 있어요?

운전. 저는 조수석에 타는 것보다 제가 직접 운전하는 걸 좋아해요. 운전을 하면 뭔가 생각이 정리되는 것 같고 차 안에 있으면 이곳이 온전한 나만의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어 좋아요. 소리를 지르든 노래를 부르든 어떤 미친 짓을 해도 괜찮잖아요. 물론 집도 그렇지만 집은 층간 소음도 있고 조심할 게 많거든요.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운전하는 그 순간이 정말 좋아요. 차가 막혀도 좋아(웃음). 보통 연습이 끝나고 올림픽대교, 강변북로를 타요. 집에 가는 길, 뭉게구름이 있고 그 사이로 해가 지는 그 하늘, 끝없이 늘어진 차의 불빛들. 정말 예뻐요.

운전은 곧잘 하는 편이에요? 

아까 타보셨잖아요. 어땠어요?

잘하던데요. 주차도 곧잘 하고. 거의 슈마허급이던데요. 운전한 지는 얼마나 됐어요? 

한 10년 정도 돼가요.

Editor 박한빛누리 Photographer 홍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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