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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에 대한 꿈

2020/03/13

요즘은 연기하는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어요.

처음 연기를 한 건 <라스트 갓 파더>의 아주 작은 역할이었어요.

원래 연기에 욕심이 있었어요? 

그럼요. 저 안양 예고 연기과 출신이에요(웃음).

꽤 오래전부터 꿈을 꿨던 거네요.

중학교 때부터 연기에 대한 꿈을 키웠던 것 같아요. 예고를 거쳐 연기영화과로 진학할 만큼 연기에 관심이 많았어요.

노래하는 것과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는 것.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나요? 

무대에 선다는 건 같아요. 가수는 노래와 춤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배우는 연기를 한다는 차이점이 있어요. 가수는 몇 달에 걸쳐 준비한 걸 3분 동안 강렬하게 표출하고 내려와요. 배우는 더 많은 사람과 교감하고 그걸 표현하는 시간도 3분보다는 더 길죠. <무성영화>라는 곡도 연기를 배우면서 썼어요.

결국 ‘다양한 경험’이 좋은 아티스트를 만드는 듯해요.  

경험이 많아질수록 깊이가 달라져요. 데뷔했을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나를 보여주겠어!’ 했거든요. 여유가 생기니까 관객들 얼굴도 보이고 마이크를 잡았을 때 어떤 말을 해야 반응이 좋을지도 알겠더라고요. 그런 것들이 쌓이면서 무대가 더 풍요롭고 재미있어졌어요. 연기를 하다 보니 노래할 때 표현 방법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요.

인간 유빈의 16가지는 이제 다 나온 듯해요. 마지막으로 덧붙이고 싶은 게 있어요? 

박진영 PD님이 해주신 말이 있어요. ‘세상에 좋은 건 다 어렵다. 행복은 항상 어려운 길일 수밖에 없다.’ 힘들다고 쉬운 길만 보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인생이 그렇죠, 뭐.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

Editor 박한빛누리 Photographer 홍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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